클리오 더마화장품 시장 진출 청신호
더마토리 론칭 4개월 만에 매출 2배 성장 시현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해 8월 론칭한 더마토리(DERMATORY)가 약 4개월 만에 매출 2배 성장을 기록하며 더마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주력 제품인 아줄렌 시카 거즈 패드는 지난 12월 중순 경 4차 발주를 진행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토리 마케팅팀 민상원 과장은 “국내에만 수천여 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신뢰도 있는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면 소비자의 눈길을 끌 것이라는 생각에 클리오에서 나온 더마브랜드라는 점을 어필했다”며 “실제 소비자 반응을 보고 주력 제품을 정하자는 열린 마케팅 전략이 통했던 것 같다. 좋은 건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고 밝혔다. 최근 올리브영, 왓슨스 등과 같은 H&B(Health&Beauty) 스토어에서 패드 시장이 점차 넓어지고 각질 제거나 클렌징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성 고객의 이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기능을 위한 성분 특성상 따가움이나 붉어짐과 같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더마토리 아줄렌 시카 거즈 패드를 기획한 송혜림 주임은 “패드처럼 실용적인 제품을 자극 걱정 없이 누구나 사